이태원 맛집 :: SALMONIST(살모니스트)

배도 어느정도 부르고

그치만 또 저녁은 먹고싶고

4번출구 골목을 왔다갔다하다가

내눈에 들어온 연어스테이크!

'살모니스트'

4번출구랑 멀지 않은 골목 골목에 위치해있다

기억상 골목에서 골목으로 들어갔던걸로..

우린 요기 예쁜문으로 들어갔는데

나올땐 더 예쁜문으로 나왔다

문이 2개인가봐

눈에들어올만도 입구부터 이로케 이쁘다니.

파랑파랑하다

벽쪽에 앉았는데

벽면에 요로케 귀여운 물고기가

고드름두 달려잇댜

전체적으로 분위기 최고

연어스테쿠가 먹고싶었지만

늦게간탓에 품절이엇다.

아쉬운대로 사시미로 대체

1인메뉴도있다

초점도 1인에 맞췄나봄ㅋ

스파클링와인도 하나 시켰다

연어랑 잘어울리는 시원달콤한 맛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짠!)

비쥬얼부터가 벌써 배부르다

플레이팅 취향저격

식용꽃과 캐비어를 이렇게 올려주셨다

와사비+마요네즈 소스와 초장도 저렇게..

배워갑니다 총총

두가지소스도 맛있고, 간장도 따로 주셔서

취향에 맞게 골라 찍어먹으면 될 것 같다

와사비귀신인 나는

와사비 집중공격.

연어는 다시마에 숙성시킨 연어라고 했다

다시마에 숙성시키면

이렇게 부드럽나요..?

두껍게 썰어주셧는데도

너무 부드럽고 녹는다녹아

너무 맛있어서 먹는내내 행복했다

앞으로 연어는 다시마숙성이다

아름다운밤✧

분위기에 취하고 연어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나는취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