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맛집 :: 등심가

저녁먹으러 제일 만만한 철산으롱

점심때까지만해도 샤브샤브가 땡겼는데

해가지고 배가 고프니 이것저것 다 땡긴당

곱창도 땡기고, 삼겹살도 땡기고

고기라면 다져아

하고 있을 때

눈 앞에 보인 '등심가'

오늘은 이고당 이고당 하면서

룰루랄라 들어갔당

두번째 방문인데

평일보다 사람이 더 없는 듯한 이 느낌

안은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은 알맞게 잇당

요건 등심가 메뉴판

둘이서 생등심(500g) 시키면 배도 적당히 딱 부르고 좋은듯 ?

23,000원이라는 착한가격 ㅠ ㅠ

내가이래서 등심가를 져아해

등심만 먹기 지겨웡

하면은 쪼기 3종셋트 추처니

우리는 생등심으로 시켯당

(흡.. 넘나 배고팟던 나머지 외관모습은 패쓔 ... 철산 거기 야구장 .. 옆 시카고피자 옆에 등심가 크게크게 써잇움 ㅠ_ㅠ)

요로케 숯불이 올라와주시궁

내사랑 고기님도 등장

숯불과 고기님의 만남

전체샷

크으.. 제대로 차려주심

야뚱님 빨리구워주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굽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짜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고기

좋은건 크게크게~

요로케 소금찍어먹어두맛잇공

파절이랑 양파절임이랑 생마늘이랑 쌈싸머거두 짱맛

근데 사실 양파절임은 내스탈이 아니엿숨

생양파가 차라리 나을듯 ..

된장찌개시켜서 먹으면 환상의궁합

약간 싱거웠지만 고기를 소금에 찍먹하니까

나름 싱거운게 낫다며 위로함

고기 육즙보소 ㅠㅠ

이로케 싹- 다 먹공

배만지면서 나왔당

아주아주 배부르고 맛잇음

그냥 가기 아쉬워서

2차로 가볍게 맥주한잔 하고

#시니혀니

(과한 필터의 부작용ㅋㅋㅋㅋㅋ)

저 파란접시에 담겨잇는 건 튀김쥐포

(고러치 요거징)

요로케 먹어도 만원

시니혀니 착하당

오늘하루도

맛잇게 먹었으니 칼로리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