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횟집 :: 도마

다음 주면 일본에 가는 내친구 애마

가기전에 얼굴좀 자주 보려고 오늘도 맥주 한잔을 청했다.

흔쾌히 콜~~~~~~~~~~

동네 맥주집이나 갈까 생각하고 있던 중

철산에서 일을 하는 친구 하나가 자기가 잘 아는 횟집이 있다고 하는데!!!!!!!!!!!!!!!!

오케이 콜 철산으로 향해서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들어간 도마 !! 

역시나 외부사진은 찍지 못했다 

그대신 위치라도 .. ㅋㅋ;;

작고 아담한 횟집 ! 친구 말로는 항상 만석이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구석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메뉴 추천을 해주셨다

고등어 회가 괜찮아요

아~~ 그래요 ? 

네?

뭐요?

고등어? 회요? ^^;

언제더라 대학교 졸업여행으로 제주도를 갔을 때 마지막 날 갔던

식당에서 2점 먹어봤던 그 고등어 회??

맞았다 그 고등어 회를 철산에서 먹게 될 줄이야 

고등어는 성질이 급하고 부패가 빨리되서 회로는 잘 못 먹었는데

요즘에는 대량 양식이 많아져서 쉽게 먹을 수 있다라 뭐라나..

그렇게 우리는 고등어 회를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신난다 ~~~~ 빨리나와라~~~

아~~~~~~~~~~~~~~~~~

딱!

비쥬얼이 음 아주 마음에 든다 

정말 딱 봐도 맛있게 생겼다

그렇게 딱 한점 하니까

아주 맛있다 하하하하하하

소주 안주에는 역시 회가 좋다 캬캬캬캬캬캬

(맥주만 마시기로 했는데.... 결국 소주를 넣어버렸다...

간아 미안......)

그리고 잠시 후에 나온 

요놈

고등어 초밥이란다 (참고로 사장님의 서비스!!)

불로 살짝 익히셨다는데 아주 부드럽고

느므느므맛있다 이 초밥 또먹고싶다 하아하아항.....

단백한 고등어 회와 고등어 초밥 맛은 별 다섯개!!

또 오고 싶은 가게였다 .